
그래도 마지막까지 삶을 산다는 것간호사들이 말하는 코로나 시대의 호스피스 병동
권신영 지음총 열여덟 명의 호스피스 간호사들의 시선으로 코로나 시대 호스피스 병동의 풍경을 생생하게 기록한 인터뷰집. 약 20년간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로 일한 저자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는 이들과 그렇게 가족을 떠나보내고 죄책감과 그리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에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이들인 호스피스 간호사들의 목소리로 시대를 기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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