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과장 서해바다 표류기
김명자 글, 장경혜 그림우리 이웃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책. 소리꾼 김명자의 두 번째 그림책이기도 하다. 김명자 작가는 극단 아리랑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판소리를 시작했다. 2001년 전주에서 열린 '또랑 광대 콘테스트'에서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우수상을 받으며 '스타'가 됐고, 그때부터 이름 석 자보다 유명한 '슈퍼댁'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는 2014년 '우리 이웃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고,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2015년 초연된 창작 판소리 <오 과장 서해바다 표류기>는 가족을 위해 하루하루 사력을 다하는 우리 시대 아빠들의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표준 4인 가족의 가장이자 자동차 회사 비정규직 영업맨으로 일하는 오과장의 여름휴가 무용담이 전체 줄거리를 이루고 있다. 무인도로 휴가를 갔다가 물에 빠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애처로우며 훈훈하다. 작가의 걸쭉한 입담이 여지없이 독자들을 울리고 웃긴다.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판소리 특유의 해학이 매력적인 그림책 화면으로 되살아났다.
2015년 초연된 창작 판소리 <오 과장 서해바다 표류기>는 가족을 위해 하루하루 사력을 다하는 우리 시대 아빠들의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표준 4인 가족의 가장이자 자동차 회사 비정규직 영업맨으로 일하는 오과장의 여름휴가 무용담이 전체 줄거리를 이루고 있다. 무인도로 휴가를 갔다가 물에 빠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애처로우며 훈훈하다. 작가의 걸쭉한 입담이 여지없이 독자들을 울리고 웃긴다.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판소리 특유의 해학이 매력적인 그림책 화면으로 되살아났다.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