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박채은(달리) 지음
9.6
우울이라는 방에 갇혀 있던 저자가 삶이 괜찮다고 느끼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들려주는 공감과 위로의 에세이. 저자는 달리는 속도와 우월한 운동 능력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자기 자신의 몸을 통제할 수 있다는 건, 진정한 자신을 위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말할 뿐이다.
구심력이 없는 일상을 관성에 젖어 살아가고 있다면, 주의를 빼앗는 것들을 다 집어 던지고 밖으로 나가 달려보자. 달리며 가픈 숨이 불안과 생각의 찌꺼기를 몰아내고 어떤 일상의 광경을 마주하게 되는지 한번만 경험해 본다면, 당신에게도 문득,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할지도 모른다.
구심력이 없는 일상을 관성에 젖어 살아가고 있다면, 주의를 빼앗는 것들을 다 집어 던지고 밖으로 나가 달려보자. 달리며 가픈 숨이 불안과 생각의 찌꺼기를 몰아내고 어떤 일상의 광경을 마주하게 되는지 한번만 경험해 본다면, 당신에게도 문득,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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