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꿈은 이혼
로센결혼 전, 후의 충고들
누구도 나에게 결혼에 대하여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준 적은 없었다.
아니 충고를 했지만 내가 진심을 다해 듣지 않았다. 이렇게 자세하고 상세하고 현실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면서까지 충고하지 않았기에 말이다.
단지, 결혼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이니 잘 생각해보라는 두리뭉실한 말만 해줬을 뿐.
결혼을 준비하는 당시, 위 한마디가 결혼이란 중대한 선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잣대는 되지 못했다.
충고를 해준 기혼 선배들도 이해가 간다. 위 한마디에 많은 의미를 내포해서 충고해줬지만 구체적으로는 이야기할 수 없음을.
‘너도 한번 X 되 봐라.’
라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어 그저 웃음을.
나는 꼰대처럼 ‘인생 선배로서’ 라던가 ‘내가 해보니 말이야’ 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싫다. 그냥 내가 느낀 그대로 알려주고 싶었다. 이 시대의 결혼, 그 불편한 진실에 대해.
결혼 후, 고민을 제 3자에게 이야기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대화를 좀 해봐’ 일 것이다. ‘대화!?’ 대화 안해보고 고민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 놈의 대화.’
해보고 또 해봐도 안 되어서 답답함에 고민을 토로한 것을 그런 교과서적인 대답으로 아무 생각없이 조언을 해주는 것은 하면 안 된다. 각자 인생에서의 배우자들은 대화 자체가 안되는 사람이다. 자신의 말이 법이며 꼬박꼬박 말대꾸한다고 언성을 높이고 ‘어디 하늘 같은 남편/아내 앞에서’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불통 그 자체이다.
그리고 또 고민을 말하면 많이 듣는 말이,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해.’
이다. 결혼 후 싸움에 대해서는 둘 다 잘 못한 거겠지. 아니 그럼 모둔 부부가 쌍방이 잘 못 한 것일 텐데 고민을 이야기할 필요가 뭐가 있는가? 고민이 생긴 것은 어딘가 누군가 ‘적당’ 이라는 선을 넘어서 생긴 것이다. 양쪽 말 다 들으면 남자도 잘 못했고 여자도 잘 못했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런 정답 적인 답을 듣자고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들어주는 사람은 알아야 한다.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토로하고 싶어서 인 것이다.
‘양 쪽 말을 듣기는 뭘 들어.’ 사실 들어볼 기회도 없을 것이다.
주변에서 기혼자가 술자리에서 고민을 이야기하면 잘 들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길 바란다.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나와 같은 꿈이 있는 동지가 많이 생겨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누구도 나에게 결혼에 대하여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준 적은 없었다.
아니 충고를 했지만 내가 진심을 다해 듣지 않았다. 이렇게 자세하고 상세하고 현실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면서까지 충고하지 않았기에 말이다.
단지, 결혼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이니 잘 생각해보라는 두리뭉실한 말만 해줬을 뿐.
결혼을 준비하는 당시, 위 한마디가 결혼이란 중대한 선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잣대는 되지 못했다.
충고를 해준 기혼 선배들도 이해가 간다. 위 한마디에 많은 의미를 내포해서 충고해줬지만 구체적으로는 이야기할 수 없음을.
‘너도 한번 X 되 봐라.’
라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어 그저 웃음을.
나는 꼰대처럼 ‘인생 선배로서’ 라던가 ‘내가 해보니 말이야’ 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싫다. 그냥 내가 느낀 그대로 알려주고 싶었다. 이 시대의 결혼, 그 불편한 진실에 대해.
결혼 후, 고민을 제 3자에게 이야기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대화를 좀 해봐’ 일 것이다. ‘대화!?’ 대화 안해보고 고민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 놈의 대화.’
해보고 또 해봐도 안 되어서 답답함에 고민을 토로한 것을 그런 교과서적인 대답으로 아무 생각없이 조언을 해주는 것은 하면 안 된다. 각자 인생에서의 배우자들은 대화 자체가 안되는 사람이다. 자신의 말이 법이며 꼬박꼬박 말대꾸한다고 언성을 높이고 ‘어디 하늘 같은 남편/아내 앞에서’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불통 그 자체이다.
그리고 또 고민을 말하면 많이 듣는 말이,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해.’
이다. 결혼 후 싸움에 대해서는 둘 다 잘 못한 거겠지. 아니 그럼 모둔 부부가 쌍방이 잘 못 한 것일 텐데 고민을 이야기할 필요가 뭐가 있는가? 고민이 생긴 것은 어딘가 누군가 ‘적당’ 이라는 선을 넘어서 생긴 것이다. 양쪽 말 다 들으면 남자도 잘 못했고 여자도 잘 못했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런 정답 적인 답을 듣자고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들어주는 사람은 알아야 한다.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토로하고 싶어서 인 것이다.
‘양 쪽 말을 듣기는 뭘 들어.’ 사실 들어볼 기회도 없을 것이다.
주변에서 기혼자가 술자리에서 고민을 이야기하면 잘 들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길 바란다.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나와 같은 꿈이 있는 동지가 많이 생겨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주제 분류
![[요약발췌본] 잘 넘어지는 연습 커버](https://image.aladin.co.kr/img/subscribe/common/max-cover.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