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딜레마
그랜트 앨런네타와 어트레드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으로, 한가한 시골 들판을 걸으면서 산책 중이었다. 그러나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 사소한 다툼이, 결국에는 격렬한 갈등으로 발전하고, 급기야, 두 사람은 들판 위에서 이별을 고하게 되었다. 그러나 네타가 염려된 어트레드는, 들판을 가로지르는 철로 근처에 머물면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서서히 어둠이 깔리고, 공포에 질린 네타가 들판을 황급히 달리다가, 철로 위에 쓰러지고, 순간적으로 기절한다. 그리고 멀리에서 기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달려온다.
<작가 소개>
찰스 그랜트 블레어필디 알렌 (Charles Grant Blairfindie Allen, 1848 - 1899)는 캐나다 출신의 과학 저술가이자 소설가이다. 진화론이 사회적으로 수용되지 못하던 19세기 진화론의 열렬한 지지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초창기 저작물은 대부분 진화론과 생물학, 아시아의 식생 등에 대한 주제를 다뤘지만, 19세기 말 인도에 머물게 되면서 소설로 관심을 돌렸다. SF와 탐정 소설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남겼다. 1895년 H. G 웰스의 '타임 머신'과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영국의 야만인들 The British Barbarians' 에서는 시간 여행을 개념을 소개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찰스 그랜트 블레어필디 알렌 (Charles Grant Blairfindie Allen, 1848 - 1899)는 캐나다 출신의 과학 저술가이자 소설가이다. 진화론이 사회적으로 수용되지 못하던 19세기 진화론의 열렬한 지지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초창기 저작물은 대부분 진화론과 생물학, 아시아의 식생 등에 대한 주제를 다뤘지만, 19세기 말 인도에 머물게 되면서 소설로 관심을 돌렸다. SF와 탐정 소설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남겼다. 1895년 H. G 웰스의 '타임 머신'과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영국의 야만인들 The British Barbarians' 에서는 시간 여행을 개념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