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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영성일기 커버
광야의 영성일기애굽에서의 사역을 돌아보며...
이경수(하늘사랑)
텅 빈,
아무것도 없는,
문명을 거부하는 그곳,

과연 인류 문명의 태동은 언제, 어디서부터인가?

그 공허한 공간을 히브리인들은
‘미드바르’ 즉, ‘광야’라고 불렀습니다.
그 광야에서 하나님 말씀인 ‘다바르’가 선포(宣布)되었습니다.

이집트 태생인 모세가 시나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대면했을 때,
물었던 원초적인 질문은 “당신을 어떻게 불러야 합니까?”였습니다.

보이지도, 만질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절대자를 만났을 때,
우리 인생은 그 하나님을 표현할 언어를 찾지 못합니다.

그 창조주께서 스스로 드러내신 이름은 “나는 나다”였습니다.
스스로 계신 자, 홀로 계신 창조주,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분!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세계,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의지할 존재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그곳!

그곳에서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 미세한 소리, 심금을 울리는 내면의 바다,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는 피안의 존재 의식, 그 변함없는 바위 그늘의 은혜!

‘헤세드 야훼’, 은혜의 하나님이 모세 오경인 ‘토라’를 내시고, 시편을 잉태하게 한, 원초적인 은총의 바다에서 작은 고백의 영성 일기를 적어 봅니다.

스무 해를 이집트에 거주하며 새벽마다 불어오는 광야의 숨결을 들이쉬기 위해 광야의 그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록을 고백을 남기고 내면의 소리를 찾는 이들에게 작으나마 길라잡이가 되고 싶은 마음을 이 책을 드립니다.

출판사

작가와

출간일

전자책 : 2024-05-01

파일 형식

PDF(12.5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