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서울 연희동과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소설이다. 편지 가게 글월에는 독특한 서비스가 있다. 모르는 이와 한 통의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다. 펜팔 참여자는 모르는 누군가의 답장이 될 편지를 써야 하기에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되 어떠한 사심도, 편견도 없이 상대를 위하게 된다.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본연의 진실함과 선함을 꺼내어 상대에게 내어놓는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진짜로 하는 것. 그것이 상대와 자신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답장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본연의 진실함과 선함을 꺼내어 상대에게 내어놓는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진짜로 하는 것. 그것이 상대와 자신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답장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