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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재난문화 커버
중국의 재난문화사회․역사․문예
천안.모디 지음, 강희숙 외 옮김
중국과학원대학의 연구원인 천안 교수와 부연구원 모디 두 사람이 집필한 『中國災難文化』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원래 이 책의 초판은 2019년에 출판되었으나 약간의 수정, 보완을 거쳐 2022년에 새롭게 간행한 판본을 번역한 것임을 우선 밝혀 둔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우리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것으로는 광활한 중국 대륙을 총 10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마다 각각 다른 재난문화가 형성되었음을 제시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허난(河南)성 사람들은 재난으로 인한 유민(流民) 심리가 형성되면서 풍미 있는 유동식 음식 문화를 꽃피웠으며, 사계절이 뒤엉켜 가뭄과 충해(蟲害)가 심하였던 적지 윈난(雲南)성의 경우, 대표적으로 발수절(潑水節)과 횃불 축제 등의 문화를 형성하였음이 확인되었다.

출간일

종이책 : 2023-02-24전자책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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