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스틴
노수미 외 지음서해문집 청소년문학 31번째 책. 나이 ‘열여섯’은 삶에서 어떤 시간일까. 단순화해서 이야기하자면, 사전 속 ‘이팔청춘’이라는 말이 가리키듯이 꽃다운 청춘이거나 혈기 왕성한 시기, 혹은 ‘중2병’을 막 지난, 그래서 아직은 모든 게 혼란스럽고 불안한 ‘사춘기’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몸도 마음도, 거센 바람과 파도를 맞듯이 급격하게 흔들리고 바뀌는 이 시간 속 나, 너, 우리는 어떤 생각과 고민을 하고 세상을 꿈꿀까.
《식스틴》은 이처럼 혼란하고 불안한 열여섯을 지나고 있거나, 지날 예정이거나, 지난 이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다섯 작가가 SF라는 장르로 풀어낸, 열여섯 살의 주인공이 다채롭게 등장하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읽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식스틴》은 이처럼 혼란하고 불안한 열여섯을 지나고 있거나, 지날 예정이거나, 지난 이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다섯 작가가 SF라는 장르로 풀어낸, 열여섯 살의 주인공이 다채롭게 등장하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읽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