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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한 스푼 난민여성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국제정치 해부
천모아
전쟁, 기후변화, 종교적 극단주의 등으로 인한 강제이주 과정에서 여성난민들이 겪는 구조적 차별과 인권침해의 실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역작이다. 보스니아 내전의 조직적 성폭력부터 시리아 난민캠프의 의료서비스 차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여성 억압까지 전 세계 분쟁지역의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여성난민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를 해부한다. 특히 난민캠프 내 남성중심적 의사결정 구조, 난민심사 과정의 젠더 무감각성, 수용국 사회의 정치적 배제 등 기존 난민보호 체계의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1951년 난민협약 이후 국제사회의 난민보호 법제도가 지닌 젠더 편향성을 실제 판례와 통계를 통해 검증하고, 난민 관리를 위한 생체인식 기술의 도입이 여성난민의 프라이버시와 자기결정권에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한다. 여성난민의 교육권 박탈이 초래하는 세대 간 빈곤의 대물림, 난민 2세대 여성들의 정체성 혼란, 국경을 넘는 인신매매 네트워크의 실태 등 기존 연구에서 간과되었던 새로운 쟁점들도 심도 있게 다룬다.

국제 시민사회의 초국적 연대활동과 혁신적 보호 방안을 소개하며 여성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콩고 내전 피해 여성들의 트라우마 치유 과정, 라이베리아 평화협상에서의 여성 참여 배제 문제, 요르단과 케냐 난민캠프의 구조적 성차별 개선 노력 등 실제 현장의 변화 사례들을 통해 희망의 단초를 발견한다. 전 지구적 난민 위기 속에서 여성난민 보호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필독서이다.

출간일

전자책 : 2024-12-26

파일 형식

ePub(816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