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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말, 소크라테스 커버
흔들리지 않는 말, 소크라테스
플라톤
기원전 399년, 아테네 법정.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 신을 불경하게 대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시민 배심원 앞에 서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역사적인 재판 자리에서 소크라테스가 스스로를 변호하며 남긴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삶을 후회하기보다, 진리를 탐구하고 질문을 던지는 일을 신이 맡긴 사명이라 말하며 끝까지 원칙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웅변가처럼 화려하게 말하지 않았고, 군중을 설득하려는 정치인의 수사도 쓰지 않았다. 대신 "나는 모른다"는 겸허한 고백과, 다수의 시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로 법정에 섰다.
'흔들리지 않는 말, 소크라테스'는 단순히 한 철학자의 마지막 변호를 넘어, 자기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용기에 관한 기록이다. 고대 아테네의 정치적 긴장과 민주정의 모순을 배경으로, 소크라테스는 사회적 압박과 불리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기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늘 우리가 이 텍스트를 다시 읽는 이유는 분명하다. 흔들림 없는 한 철학자의 목소리 속에서, 비난과 오해를 마주하는 우리 자신의 삶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플라톤(Plato, BC 428/427?348/347)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아테네에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세우고 서양 철학의 기초를 마련한 인물입니다. 그는 직접 저술을 남기지 않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대화를 기록해 후대에 전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말,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이 젊은 시절 직접 목격한 스승의 재판 장면을 토대로 쓰였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변호하며 남긴 말들은 단순한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진리를 향한 철학자의 태도를 생생히 드러냅니다. 플라톤은 스승의 마지막 순간을 증언자로서 남김으로써, 훗날 수천 년 동안 인류가 '흔들리지 않는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간일

전자책 : 2025-09-25

파일 형식

ePub(338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