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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과 스베덴보리
김홍찬
이 책은 한 인간이 ‘빛’에 의해 불리고, 그 부르심 속에서 속사람이 회복되고, 마침내 하늘의 질서로 들어가는 영적 여정의 지도이다. 바울의 다메섹 회심에서 시작하여 스베덴보리 신학의 깊은 통찰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고전적 신학과 영적 경험을 현대적 언어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 1부 ― 빛의 부르심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경험한 ‘빛’은 한 사람의 인생을 뒤집은 사건이었지만, 동시에 모든 인간에게 이미 주어져 있는 부르심의 상징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빛을 단순한 초자연적 체험으로 보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의 지식이 멈추는 자리에서 시작되는 하나님의 개입이며,
삶의 모든 전환점 뒤에는 이런 ‘조용한 빛’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열린 하늘과 계시의 본질에 관한 설명은 독자가 신앙의 출발점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 2부 ― 속사람의 회복

이 책의 중심에는 “인간은 속사람에서 산다”는 통찰이 자리한다.
저자는 속사람과 겉사람의 대비를 통해, 우리가 흔히 신앙이라고 부르는 많은 모습들이 사실은 겉사람의 습관·지식·규범에 불과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속사람은 다르다.
속사람은 진리와 사랑이 하나 되는 자리이며, 그 안에서
“진리는 사랑에서 생명을 받는다.”
는 메시지가 실감나는 생명력을 얻는다.

믿음과 사랑의 연합, 자아의 죽음, 율법과 은혜의 조화 등 깊은 신학적 문제들이
숫자나 논리가 아니라 존재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풀린다.

?? 3부 ― 하늘의 질서

이 부는 하늘과 인간을 잇는 영적 구조의 지도와 같다.
스베덴보리가 말한 ‘그랜드맨(Grand Man)’ 개념을 통해,
하늘과 교회, 그리고 인간의 내면이 하나의 유기적 질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힌다.

인간의 내면이 어떻게 영계의 축소판이 될 수 있는지,
왜 보편적 구원이 가능한지,
하늘의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저자는 놀라울 만큼 명료하고 포괄적인 시선을 제시한다.

이 부분은 독자에게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내 인생의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깨달음”
을 준다.

출간일

전자책 : 2025-11-13

파일 형식

PDF(7.3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