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부 신앙과 철학, 개나 줘라차원의 계단과 나의 여백
권진오교부 신앙과 철학, 개나 줘라》
묵명(??) 권 진오 지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를 꽂을 구멍이 없다.”
괴테의 이 말이 2천 년 동안 기독교의 운명이었다.
나사렛 예수가 아니라 다소의 바울이 끼운 첫 단추.
그 단추 하나로 예수는 더 이상 가난한 이들과 빵을 나누던 사람,
억눌린 자들의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
그는 “원죄를 대신 갚는 제물”,
“믿기만 하면 구원되는 신격화된 존재로 재탄생했다.
그 순간,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잃었다.
대신 교리가 신이 되고,
교부들이 신의 경호원이 되고,
교회가 신의 대리인을 자처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의 영혼을 원죄와 예정으로 가두었고,
안셀무스는 봉건 영주의 명예를 지키듯 만족설을 세웠으며,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끌어다가 신학을 감옥에 가둔 장본인이다.
칼뱅은 하나님의 얼굴을 차가운 운명으로 바꿔놓았고,
오늘날 복음주의는 “죄인의 기도” 한 마디로
구원을 자동판매기처럼 만들어버렸다.
그 모든 칼날의 중심에
“믿음만 있으면 구원"이라는 바울의 마취제가 있었다.
그 마취제는 상처를 치료한 것이 아니라
고통을 보지 못하게 하는 눈가리개였다.
이 책은 묻는다.
우리는 언제까지 잘못 끼운 단추를 끝까지 밀어 넣으려 할 것인가?
천이 찢어졌다면 꿰매면 되고,
구멍이 비뚤어졌다면 다시 뚫으면 된다.
옷을 벗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은 그 대수술이다.
바울 신학의 뿌리를 뽑고,
교부들의 철학을 걷어내고,
스콜라의 체계를 부수고,
마침내
나사렛 예수가 실제로 걸었던 길로
독자를 데려간다.
그 길은 신전도, 황제도, 교리도 없는 길이다.
가난한 이들의 눈물 속에서 신을 보고,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사랑을
하나님의 나라라 부르는 길이다.
“교부 신앙과 철학, 개나 줘라.”
이 한마디는 거친 욕이 아니라
2천 년 만에 터져 나오는 절규다.
이제 당신의 옷깃에서
그 첫 단추를 풀 때다.
풀면, 마지막 구멍은
저절로 열린다.
그 구멍은
권위가 아니라 사랑이고,
도그마가 아니라 양심이며,
우상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예수 그 자체다.
2025년 12월, 가장 위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신학서가 온다.
단추를 다시 끼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칼이 아니라 열쇠다.
묵명(??) 권 진오 지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를 꽂을 구멍이 없다.”
괴테의 이 말이 2천 년 동안 기독교의 운명이었다.
나사렛 예수가 아니라 다소의 바울이 끼운 첫 단추.
그 단추 하나로 예수는 더 이상 가난한 이들과 빵을 나누던 사람,
억눌린 자들의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
그는 “원죄를 대신 갚는 제물”,
“믿기만 하면 구원되는 신격화된 존재로 재탄생했다.
그 순간,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잃었다.
대신 교리가 신이 되고,
교부들이 신의 경호원이 되고,
교회가 신의 대리인을 자처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의 영혼을 원죄와 예정으로 가두었고,
안셀무스는 봉건 영주의 명예를 지키듯 만족설을 세웠으며,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끌어다가 신학을 감옥에 가둔 장본인이다.
칼뱅은 하나님의 얼굴을 차가운 운명으로 바꿔놓았고,
오늘날 복음주의는 “죄인의 기도” 한 마디로
구원을 자동판매기처럼 만들어버렸다.
그 모든 칼날의 중심에
“믿음만 있으면 구원"이라는 바울의 마취제가 있었다.
그 마취제는 상처를 치료한 것이 아니라
고통을 보지 못하게 하는 눈가리개였다.
이 책은 묻는다.
우리는 언제까지 잘못 끼운 단추를 끝까지 밀어 넣으려 할 것인가?
천이 찢어졌다면 꿰매면 되고,
구멍이 비뚤어졌다면 다시 뚫으면 된다.
옷을 벗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은 그 대수술이다.
바울 신학의 뿌리를 뽑고,
교부들의 철학을 걷어내고,
스콜라의 체계를 부수고,
마침내
나사렛 예수가 실제로 걸었던 길로
독자를 데려간다.
그 길은 신전도, 황제도, 교리도 없는 길이다.
가난한 이들의 눈물 속에서 신을 보고,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사랑을
하나님의 나라라 부르는 길이다.
“교부 신앙과 철학, 개나 줘라.”
이 한마디는 거친 욕이 아니라
2천 년 만에 터져 나오는 절규다.
이제 당신의 옷깃에서
그 첫 단추를 풀 때다.
풀면, 마지막 구멍은
저절로 열린다.
그 구멍은
권위가 아니라 사랑이고,
도그마가 아니라 양심이며,
우상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예수 그 자체다.
2025년 12월, 가장 위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신학서가 온다.
단추를 다시 끼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칼이 아니라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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