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면 달라질까
이슬기 지음떠남이 나를 바꿨고, 글이 나를 정착시켰다. 사람은 왜 떠나는가. 익숙한 곳을 두고 굳이 낯선 길 위에서 나를 마주하려는 마음은 무엇일까. 작가는 20대부터 10년 동안 배낭여행, 세계일주, 워홀, 제주살이를 오가며 끝없이 떠나고, 끝없이 돌아왔다. 떠난 자리에는 늘 그리움이 남았고, 돌아온 뒤에는 늘 글로 붙잡아야만 마음이 놓였다. 『떠나면 달라질까』는 한 사람의 방랑이자, 그 방랑 속에서 피어난 글의 기록이다. 여행은 끝나도, 글은 계속된다. 그리고 그 글이 다시 누군가의 새로운 떠남을 이끌어준다.
주제 분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