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만다라
유신 지음원치 않는 이별을 마주한 이들에게, 삶에서 누구도 비켜 갈 수 없는 이별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저자 역시 이별을 피하려 애썼으나, 결국 인간의 의지를 벗어난 사건처럼 다가오는 순간을 통과하며 이 이야기를 썼다. 이별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방식을 차분히 되짚는다.
티베트 불교에서 의식이 끝난 뒤 강에 흘려보내는 만다라처럼, 세상의 아름다움 또한 덧없음을 전하는 상징으로 등장한다. 작품은 이별을 서두르지 않고, 그것이 또 다른 형태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사유한다. 상실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에세이다.
티베트 불교에서 의식이 끝난 뒤 강에 흘려보내는 만다라처럼, 세상의 아름다움 또한 덧없음을 전하는 상징으로 등장한다. 작품은 이별을 서두르지 않고, 그것이 또 다른 형태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사유한다. 상실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에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