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울어진 삶의 터전
최해천 지음이 수필집의 저자는 기억력이 보통 사람보다 좀 특별한 데가 있어 그들이 잊고 기억하지 못하는 지나간 시절의 사실을 끄집어내 다시 떠올리게 해줄 수 있는 일종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등재된 글 중 몇 편은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론 그것도 꾸며낸 것이 아니라, 모두 저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사실 그대로를 옮겨 적은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글은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잠시 옛 시절로 되돌아가 추억에 젖도록 지나간 아날로그 시대의 사람 사는 세상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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