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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고양이에게 허락은 필요 없지 커버
왼손잡이 고양이에게 허락은 필요 없지흘러가는 시간들과 고양이와 나
느린호수 지음
고양이를 입양하고 집사의 삶을 시작하며 시작된 봉투, 봉달과의 하루. 고양이의 눈동자에 반해 두 마리를 함께 데려오고, 함께 살며 일어날 일들을 뒤늦게 알아간다. 무한 애정을 주다 보니 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색연필과 수채화로 틈틈이 그린 하루는 늦은 나이에 발견한 즐겁고 신기한 취미가 된다.

고양이를 모델 삼아 그림을 그리다 보니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책방을 드나들며 ‘책’을 만드는 수업까지 이어진다. 회사에서 마음이 다치고 일상이 힘겨워도, 고양이와 그림과 책의 나날 속에서 그 시간들은 조금씩 잊힌다. 북페어를 나가고 책방에 메일을 보내며, 소심한 창작자의 하루가 기록으로 쌓인다.

손바닥만 한 미니북을 만들고 전시를 하고, 돈이 안 되는 일 속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는 날들. 고양이들은 말한다, 책이 팔린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평범하지만 특별한 집사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누군가는 글을 쓰고 책방으로 향할 용기를 얻게 된다.

출판사

느린서재

출간일

종이책 : 2026-04-15전자책 : 2026-06-15

파일 형식

ePub(56.7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