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과 랄프기꺼이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에 대하여
찰리 스미스 지음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Reddit)과 SNS에서 누적 조회수 550만을 기록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회고록이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미군 남성과 한국인 여성의 사진이 화제가 되자, 사진 속 주인공의 아들 찰리 스미스는 사람들이 왜 이 사진에 매료되었는지 고민했고 사진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로 했다.
미군이었던 아버지 랄프와 한국인 어머니 유선의 만남부터 부산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진 항해, 1960년대 초 한남동에서의 생활, 이방인으로서 겪은 외로움과 인종차별, 이산가족의 아픔까지를 담았다. 저자는 하와이의 창고에 남아 있던 수백 통의 편지와 빛바랜 사진, 구술사와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전쟁과 분단, 국제결혼과 이민의 시간을 지나온 가족의 서사를 복원했다.
부모 세대의 삶을 뒤늦게 마주하며 이해하게 되는 자녀의 마음과 이민자 2세로서의 정체성 문제도 함께 다룬다. 찰리 스미스는 부모가 남긴 편지와 사진을 전쟁기념관에 기증했으며, 이 기록들은 2026년 9월 전시 〈그날, 나의 일상은 전쟁이 되었다〉를 통해 공개된다. 한 부부와 가족의 사적인 기록을 통해 사랑과 가족, 이민과 정체성, 전쟁이 개인의 삶에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책이다.
미군이었던 아버지 랄프와 한국인 어머니 유선의 만남부터 부산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진 항해, 1960년대 초 한남동에서의 생활, 이방인으로서 겪은 외로움과 인종차별, 이산가족의 아픔까지를 담았다. 저자는 하와이의 창고에 남아 있던 수백 통의 편지와 빛바랜 사진, 구술사와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전쟁과 분단, 국제결혼과 이민의 시간을 지나온 가족의 서사를 복원했다.
부모 세대의 삶을 뒤늦게 마주하며 이해하게 되는 자녀의 마음과 이민자 2세로서의 정체성 문제도 함께 다룬다. 찰리 스미스는 부모가 남긴 편지와 사진을 전쟁기념관에 기증했으며, 이 기록들은 2026년 9월 전시 〈그날, 나의 일상은 전쟁이 되었다〉를 통해 공개된다. 한 부부와 가족의 사적인 기록을 통해 사랑과 가족, 이민과 정체성, 전쟁이 개인의 삶에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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