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에 외계인이 산다제3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김혜영 지음, 오정택 그림제3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동화 부문 우수상 수상작. 지구인과 자신들의 별을 잃고 지구에 정착한 바루아족이라는 외계인의 피가 섞인 반(半)외계인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차별, 배척, 왕따와 같은 민감하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 우정과 사랑에서부터 가족애, 인류애까지 아우르는 놀라운 서사를 펼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재와 미래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서로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진정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 주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칫 의미를 생각하지 못하고 가벼이 여길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을 독특한 소재와 사건에 빗대어 현실을 매력 있게 풍자한 독특한 작품이다.
지금으로부터 250년 전, 자신의 별을 잃고 떠돌던 바루아족은 지구별에 정착하기로 하고 자신들의 발달된 과학 기술을 이용해 지구인들을 돕기로 한다. 그러나 지구인들의 관심은 식량 개발이나 환경 개선이 아닌 무기 개발에만 치우쳤고, 세 번의 세계대전을 치르는 동안 지구별을 거의 황폐화시킬 뻔했다.
바루아족과 지구인의 혼혈인 민우는 공중으로 떠올라 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들킬까 봐 두렵기만 하다. 지구 곳곳에서는 사람의 배꼽에서 나무가 자라 사람이 나무가 되어 버리는 ‘트랜스트리 증후군’이 나타나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민우의 동생 현우까지 감염되어 어디론가 옮겨진다.
외계인의 존재를 반대하는 강 박사는 바루아족을 하나둘씩 납치하는데, 알고 보니 한 달 전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민우 엄마의 사고와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과연 민우는 트랜스트리 증후군에 걸린 친구들과 동생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현재와 미래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서로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진정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 주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칫 의미를 생각하지 못하고 가벼이 여길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을 독특한 소재와 사건에 빗대어 현실을 매력 있게 풍자한 독특한 작품이다.
지금으로부터 250년 전, 자신의 별을 잃고 떠돌던 바루아족은 지구별에 정착하기로 하고 자신들의 발달된 과학 기술을 이용해 지구인들을 돕기로 한다. 그러나 지구인들의 관심은 식량 개발이나 환경 개선이 아닌 무기 개발에만 치우쳤고, 세 번의 세계대전을 치르는 동안 지구별을 거의 황폐화시킬 뻔했다.
바루아족과 지구인의 혼혈인 민우는 공중으로 떠올라 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들킬까 봐 두렵기만 하다. 지구 곳곳에서는 사람의 배꼽에서 나무가 자라 사람이 나무가 되어 버리는 ‘트랜스트리 증후군’이 나타나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민우의 동생 현우까지 감염되어 어디론가 옮겨진다.
외계인의 존재를 반대하는 강 박사는 바루아족을 하나둘씩 납치하는데, 알고 보니 한 달 전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민우 엄마의 사고와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과연 민우는 트랜스트리 증후군에 걸린 친구들과 동생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