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옷장 속 시끌벅적 친구들
김현진 지음, 나오미양 그림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12권. ‘옷장에서 잠만 자는 잠옷’ 원피스 하늘이는 헌옷 수거함 문턱에서 살아남아 실크 블라우스와 함께 지윤이네 집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신 지윤이의 집은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감돈다. 지윤이의 관심을 끌지 못해 다시 잠옷이 될 위기에 놓인 하늘이에게 실크 블라우스는 아름답게 꾸며야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알려준다. 하늘이는 빨간 가위와 바늘, 다리미를 만나게 되고 근사한 옷으로 거듭나 지윤이에게 입혀지게 된다.
지윤이와 엄마는 하늘이로 인해 행복해지고, 집에는 활기가 돈다. 하늘이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옷이 되고 학교생활도 맘껏 즐긴다. 그런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윤이가 카네이션을 만들던 날 지윤이의 친구 소희가 하늘이에게 짜장면을 엎어버린다. 그 일로 하늘이의 몸에는 지워지지 않는 지저분한 얼룩이 남게 되는데….
지윤이와 엄마는 하늘이로 인해 행복해지고, 집에는 활기가 돈다. 하늘이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옷이 되고 학교생활도 맘껏 즐긴다. 그런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윤이가 카네이션을 만들던 날 지윤이의 친구 소희가 하늘이에게 짜장면을 엎어버린다. 그 일로 하늘이의 몸에는 지워지지 않는 지저분한 얼룩이 남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