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최용준 옮김'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 135번째 책. 작가 스티븐슨이 아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놀다가 우연히 전에 그려 놓았던 지도를 보고 <보물섬>의 영감을 얻어, 아들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지은 작품이다. 여기에는 숨겨진 금은보화, 무인도, 말하는 앵무새, 해골과 해적들의 노래, 음모와 배신, 섬에 버려진 자와 황금을 얻은 자, 등의 온갖 모험 소재들이 다 들어 있다.
소년 짐 호킨스는 해적 빌리 본즈로부터 보물섬의 지도를 손에 넣게 되어 지주 트렐로니, 의사 리브지와 함께 보물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항해 중이던 어느 날 짐은 사과 통 속에 숨어 있다가 함께 배에 탄 주방장 키다리 존 실버가 보물을 노리고 승무원으로 가장한 해적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이로써 무시무시한 해적들과의 싸움이 시작되는 가운데,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존 실버의 세밀한 내면 갈등 묘사가 돋보이기도 한다. 해적 선장 후크가 등장하는 <피터팬>은 키다리 존 실버가 나오는 스티븐슨의 <보물섬>에서 상당한 영감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소년 짐 호킨스는 해적 빌리 본즈로부터 보물섬의 지도를 손에 넣게 되어 지주 트렐로니, 의사 리브지와 함께 보물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항해 중이던 어느 날 짐은 사과 통 속에 숨어 있다가 함께 배에 탄 주방장 키다리 존 실버가 보물을 노리고 승무원으로 가장한 해적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이로써 무시무시한 해적들과의 싸움이 시작되는 가운데,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존 실버의 세밀한 내면 갈등 묘사가 돋보이기도 한다. 해적 선장 후크가 등장하는 <피터팬>은 키다리 존 실버가 나오는 스티븐슨의 <보물섬>에서 상당한 영감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