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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커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새라 옮김
9.2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권. 똘스또이가 평생 쓴 50여 편의 중.단편소설 중 대표적인 13편을 선정해 한 권에 담았다. 젊은 20대의 청년 똘스또이가 겪은 전쟁을 바탕으로 한 '습격'과 '세바스또뽈 이야기'에는 전쟁터의 우울한 참상과 생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영지 경영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쓴 모습이 드러나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와 '바보 이반'에는 교훈적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영적으로는 초라한 귀족의 생활을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서 인생을 찾고자 했던, 회심을 거친 똘스또이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그를 평생 동안 번뇌하게 만든 죽음이라는 주제는 '세 죽음', '알료샤 항아리', '홀스또메르',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가장 강렬히 드러난다. 죽음 앞에서는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의 모든 작품들 면면에 녹아 있다.

출판사

열린책들

출간일

종이책 : 2014-07-20전자책 : 2015-03-10

파일 형식

ePub(21.48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