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치매요... 어쩌면 좋소
이은화 지음대학시절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을 가르쳤던 저자가, 미국으로 건너가 요양원에서 일하며 겪은 경험들을 담담하게 풀어놓은 에세이다. 이민자로서 어렵게 생활한 우리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만난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치매나 중풍 등 노환 후의 장애로 불편한 몸이지만 충분히 아름다웠던 그곳 사람들과의 소중한 기억들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또는 우리 사회가 노인성 질환으로 중증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으며 그럴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요양원들이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진 요양시스템과 그 속에서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또는 우리 사회가 노인성 질환으로 중증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으며 그럴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요양원들이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진 요양시스템과 그 속에서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