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이야기 - 살림지식총서 533
이지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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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지식총서 533권.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주 이야기.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소주는 소주가 아니다'라는 다소 엉뚱한 명제로 첫 잔을 따른다. 이 말인즉슨, 현재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는 증류식 소주가 아닌 희석식 소주라는 것이다. 우리는 사전적.전통적 의미의 진짜 소주가 아니라 주정을 물에 희석해서 만든 가짜 소주를 그간 마시고 있었던 셈이다.
이어서 저자는 소주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놓는다. 소주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제조 공정을 둘러싼 다양한 비화, 모델로 보는 소주 광고의 변화와 시대의 아픔을 위로했던 소주의 역할, 막소주의 의미, 폭탄주와 관련한 해프닝, 해장국과 삼겹살 등 듣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의 입담은 그가 들려주고자 하는 소주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한다.
이어서 저자는 소주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놓는다. 소주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제조 공정을 둘러싼 다양한 비화, 모델로 보는 소주 광고의 변화와 시대의 아픔을 위로했던 소주의 역할, 막소주의 의미, 폭탄주와 관련한 해프닝, 해장국과 삼겹살 등 듣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의 입담은 그가 들려주고자 하는 소주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