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길이의 설움
방정환 지음봄이 왔습니다 . 외로운 사람의 가슴을 더울 쓸쓸하게 하는 봄이…….
꽃은 피고 새는 노래를 하지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르고 혼자 떨어져서 남의 손에만 길리우는 영길이의 마음이야 얼마나 쓸쓸하고 슬프겠습니까? 기나긴 봄날이 오늘도 한심스런 영길이의 몸을 비추고 있습니다.
“네에, 할머니!”
그는 누구인지 알 까닭도 없으나 자기를 길러 주는 노파를 할머니라고 부릅니다. 뜯어 온 나물을 다듬고 앉았던 노파는 부르는 소리를 듣고 여전히 나물을 다듬으면서 천천히 대답하였습니다.
꽃은 피고 새는 노래를 하지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르고 혼자 떨어져서 남의 손에만 길리우는 영길이의 마음이야 얼마나 쓸쓸하고 슬프겠습니까? 기나긴 봄날이 오늘도 한심스런 영길이의 몸을 비추고 있습니다.
“네에, 할머니!”
그는 누구인지 알 까닭도 없으나 자기를 길러 주는 노파를 할머니라고 부릅니다. 뜯어 온 나물을 다듬고 앉았던 노파는 부르는 소리를 듣고 여전히 나물을 다듬으면서 천천히 대답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