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망원동어린 나는 그곳을 여권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김민섭 지음아무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솔직한 자기고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 사회> 작가 김민섭의 첫 에세이. 망원동과 성산동 그리고 상암동의 어느 경계지역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기억을 더듬는다.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동네가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는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담백하게 적었다.저자는 망원동의 화려한 변신 뒤에서 지워지고 상처받는 사람들에 주목하면서 “그들이 싸우는 동안 나는 추억만을 가진 외부인으로 존재했”다고 고백한다.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동네가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는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담백하게 적었다.저자는 망원동의 화려한 변신 뒤에서 지워지고 상처받는 사람들에 주목하면서 “그들이 싸우는 동안 나는 추억만을 가진 외부인으로 존재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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