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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 커버
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성격 급한 뉴요커, 고대 철학의 지혜를 만나다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석기용 옮김
9.1
저자 마시모 피글리우치는 그 자신이 스토아 ‘덕후’다. 유전학, 진화 생물학, 철학 분야에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저명한 학자인 그는 자신의 삶에 스토아를 끌어들인 후부터 그야말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고 말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토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철학자로서의 사명인 듯, 마시모는 따끈따끈한 스토아주의를 이용해 오히려 인생의 뜨거움을 식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과서에나 나오는 사장된 단어쯤으로 치부했던 스토아에 대한 마시모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스토아뿐만 아니라 철학에 대한 인상마저 바뀌게 된다. 스토아는 이상적인 사회를 상상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실제적) 지혜, 절제, 정의, 용기라는 네 개의 기본적인 덕을 통해 수양을 추구한다. 하지만 굳이 이런 단어들을 외워야 한다는 압박 없이 그냥 읽으면 된다. 저자가 다양한 상황을 알아서 소개하고 거기에 맞는 우리의 태도를 알려준다.

출판사

출간일

종이책 : 2019-05-03전자책 : 2019-05-14

파일 형식

ePub(57.1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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