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를 담아줘
박사랑 지음새 소설 2권. 2012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뒤 첫 소설집 <스크류바>를 내며 "삶과 이야기에 대해 고민해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준 소설가 박사랑의 첫 장편소설. 대산창작기금을 수혜받은 작품으로, 선정 당시 "팬덤 문화를 이해하는 데 이만한 텍스트가 있을까"라는 심사평과 함께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본격 아이돌 소설인 <우주를 담아줘>는 아이돌 덕후인 삼십대 여자 셋, 디디와 얭과 제나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고3 겨울, 처음 만난 셋은 좋아하던 그룹의 팬사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실제로 만나자 자연스레 서로를 팬사이트 아이디를 딴 닉네임으로 부르게 되었다.
디디는 좋아하던 멤버의 이니셜에서, '크리스티나'였던 얭은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오는 닥터 크리스티나 얭에서, 제나는 '언제나mvp'에서 각각 따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이는 서른을 넘어섰고 그럼에도 덕질은 지속되었다. 덕질은 인생의 낙이자 해방구이자 품앗이이므로. 그런데 삼십대 덕질은 어렸을 때와 조금은 다르다.
본격 아이돌 소설인 <우주를 담아줘>는 아이돌 덕후인 삼십대 여자 셋, 디디와 얭과 제나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고3 겨울, 처음 만난 셋은 좋아하던 그룹의 팬사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실제로 만나자 자연스레 서로를 팬사이트 아이디를 딴 닉네임으로 부르게 되었다.
디디는 좋아하던 멤버의 이니셜에서, '크리스티나'였던 얭은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오는 닥터 크리스티나 얭에서, 제나는 '언제나mvp'에서 각각 따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이는 서른을 넘어섰고 그럼에도 덕질은 지속되었다. 덕질은 인생의 낙이자 해방구이자 품앗이이므로. 그런데 삼십대 덕질은 어렸을 때와 조금은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