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자의 도덕경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노자 지음, 이창성 엮음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으로, 노자(老子), 또는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약 5,000자, 81장으로 되어 있으며, 상편 37장의 내용을 「도경(道經)」, 하편 44장의 내용을 「덕경(德經)」이라고 한다. 노자가 지었다고 하나 한 사람이 쓴 것이라고는 볼 수 없고, 여러 차례에 걸쳐 편집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변형 과정을 거쳐 기원전 4세기경 지금과 같은 형태로 고정되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