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의 시간 기록자들어제를 기억하는 도시의 미래, 밀레니얼 장인의 일과 삶
정재혁 지음'일'이란 무엇일까. 돈을 버는 수단이라는 건조한 사전적 의미를 지우고 나면, 한 사람의 정체성과 셀 수 없이 많은 사연이 숨어 있는 손때 묻은 개인의 역사가 아닐까. 더욱이 요즘, 자신만의 개성과 속도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보람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기꺼이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자신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쿄의 젊은 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 최초의 크래프트 콜라를 만든 89년생 장인은 할아버지의 한약방 자리에 공방을 열었고, 카페·학교·클럽·커뮤니티 장소가 된 동네 목욕탕의 소식은 웹진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려온다. 이탈리아 배낭여행 중에 만난 치즈와 사랑에 빠진 청년은, 매일 아침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따끈한 치즈를 만들고, 일본의 전통 문양은 아버지의 붓과 아들의 아이맥 작업을 통해 더욱 섬세한 작품이 되어간다.
다다미 여섯 장뿐인 뒷골목의 작은 아틀리에 방 안에는, 리사이클링과 리메이크를 통해 오직 장인의 손에서만 완성되는 한정판 후루기 디자인이 있다. 다양한 업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지속 가능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와 맞닿아 있어 깊이 있는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세계 최초의 크래프트 콜라를 만든 89년생 장인은 할아버지의 한약방 자리에 공방을 열었고, 카페·학교·클럽·커뮤니티 장소가 된 동네 목욕탕의 소식은 웹진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려온다. 이탈리아 배낭여행 중에 만난 치즈와 사랑에 빠진 청년은, 매일 아침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따끈한 치즈를 만들고, 일본의 전통 문양은 아버지의 붓과 아들의 아이맥 작업을 통해 더욱 섬세한 작품이 되어간다.
다다미 여섯 장뿐인 뒷골목의 작은 아틀리에 방 안에는, 리사이클링과 리메이크를 통해 오직 장인의 손에서만 완성되는 한정판 후루기 디자인이 있다. 다양한 업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지속 가능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와 맞닿아 있어 깊이 있는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