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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엄마 커버
반쪽 엄마
백승자 지음, 정지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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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토리빌 시리즈 22권. 발달 장애를 가져 아홉 살이 되도록 서너 살의 지능으로 사는 루미와, 그런 루미를 돌보게 된 엄마 때문에 때로는 질투와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속 깊은 아이로 성장하는 송주의 이야기이다. 루미 덕분에 맺어진 두 가족의 모습을 통해서 서로 다른 환경, 다른 사연을 가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어울려 사는 사회’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찾게 한다.

송주는 엄마와 이웃 아파트 놀이터 옆을 지나다가 한 여자아이가 미끄럼틀 위에서 소란스럽게 우는 모습을 발견한다. 자세히 보니 아이는 어디가 아프거나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공연히 떼를 쓰는 것 같은 억지 울음을 우는 중이었다. 모두가 둘러서서 수군거리기만 할 때 송주 엄마는 그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슬기롭게 아이를 달래 아래로 내려오게 한다.

이것이 루미와 송주의 첫 만남이다. 이 만남이 인연이 되어 송주 엄마는 루미의 보모로 일하게 된다. 송주의 입장에서는 이제부터 엄마를 루미와 반씩 나누어 갖게 된 것이다. 송주 엄마는 루미에 대한 주변의 편견 어린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루미를 친자식처럼 보듬어 안는다. 처음엔 루미를 미워하고 질투하던 송주도 그런 엄마를 보며 차츰 마음을 열고 루미를 동생으로 여기게 되는데….

출판사

밝은미래

출간일

종이책 : 2015-01-15전자책 : 2021-11-01

파일 형식

ePub(22.7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