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내면 여행이야기 커버
내면 여행이야기
이은희
이제는 심리 상담이라는 문화가 많이 보편화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에게 있어서 심리 상담이라는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정신분석적 상담은 상담사와 맺게 되는 신뢰 관계를 통한 긴 여정을 필요로 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일어나는 일이 자아의 태도 변화입니다. 그것은 한 사람이 지닌 심적 구조가 새롭게 변화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내적 탐색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요. 결국 의미를 발견하는 자는 상담사가 아닌 내면 탐색을 시작한 자신에게 있습니다. 본인에게 경험적으로 와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말이지요. 이것을 분석심리학에서는 ‘의식화’라고 부릅니다.

분석심리학이 바탕이 된 본 저서는 스스로 무의식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가지고 쓰였습니다. 특히 보편성을 지닌 민담은 개인의 특수한 심적 문제에서 한 개인의 고유성과 집단의 문제를 연결시키는 중요한 매개가 됩니다. 내면 여행이야기의 첫 이야기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고립과 죽음이라는 주제가 한 개인에게 심적으로 어떻게 다가올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제 앞에서 자아의 생명력이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지를 보게 합니다. 책 속의 보이지 않는 상담사의 안내를 받으며 주어진 31개의 질문과 동화 속 인격들과의 만남을 통한 기록은 당신을 창조적 삶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출판사

유페이퍼

출간일

전자책 : 2022-02-08

파일 형식

PDF(13.9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