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아프다
고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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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 알싸하고
움트는 몸부림이 나루(?縷)하다
눈 녹은 자리 새싹 잉태하고
어둠 내린 숲속엔
소쩍새 투정 소리 처연(悽然)하다
적막이 곧추서있는 밤
삐걱거리는 뼈마디의 비명
얼음 녹아내리는 도랑 물소리
도사리듯 심장 속으로 파고든다
흰머리 무수히 밀어내는 오십견
수분기 죽어가는 초라한 육신
봄이 오는 소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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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대산문예출판사
출간일
전자책 : 2022-09-20
파일 형식
PDF(2.38 MB)
주제 분류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목차
저자 소개
시 신규
사이의 문장
캔버스 시화집 2
마음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캔버스시화집5 다시, 마음
박인환 전 시집
고요로 가야겠다
어느 시골 목사의 시로 쓴 묵상
가을 서정
진자앙 시
참생명으로 익어가는 인생
소설/시/희곡 인기
가공범
커피 괴담
삼체 1부 (개정판)
천 개의 파랑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개정판)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여름은 고작 계절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1938 타이완 여행기
열여섯 밤의 주방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2
우중괴담
삼체 2부 (개정판)
고독한 용의자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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