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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끝난 뒤 After the Race
제임스 조이스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대문호,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단편, 「경주가 끝난 뒤」(“After the Race”)의 한국어 번역본이 상세한 작품해설, 영어원본, 영한 대역과 함께 있다. 길고 상세한 작품해설을 통해 다소 이해하기 힘든 작가로 알려진 모더니스트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을 보다 명료하게 이해하고 겉으로 드러난 작품의 모습, 그 이상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주며, 영어 원본과 영한 대역을 통해 영어 원문을 보다 빠르고 쉽게 읽도록 하고 문법적 번역의 한계, 그 너머를 체험하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1914년에 출간된 『더블린 사람들』(Dubliners)에 실린 이 작품은 26세쯤 되는 아일랜드 청년을 주인공으로 해서 당시 만연해 있던 아일랜드의 분위기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소설들은 일어난 사건 그 자체보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의 문제에 더 초점을 맞추는데, 「경주가 끝난 뒤」(After the Race)라는 제목이 여실히 알려주듯, 이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이 작품에서도 그는 주인공 지미 도일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얼핏 스치듯 지나가는 아일랜드 군중의 모습을 통해 과거와 가톨릭교에 강박적으로 사로잡힌 아일랜드의 ‘정체된 상황’과 ‘마비’ 상태에 주목한다.

출판사

유페이퍼

출간일

전자책 : 2023-01-30

파일 형식

PDF(472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