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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손  커버
갈색 손 색으로 읽는 공포와 공상 (머미 브라운)
아서 코난 도일
<색즉시공> 시리즈는 "색으로 읽는 공포와 공상"을 주제로 한다.
계속 후속작들을 출간할 예정으로, 시리즈 첫 번째 색은 머미 브라운(암갈색)이다. 머미 브라운을 중심으로 갈색 분위기가 나는 작품들이 포함된다.

「갈색 손」은 괴담의 대명사격인 "내 다리 내놔"를 아서 코난 도일이 들려주면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는 단편. 도일의 호러에 종종 나타나는 오컬트에 관한 관심도 여전하다.

인도에서 평생 저명한 의사로 활동한 도미닉 홀든 경. 은퇴 후 그와 아내는 영국으로 귀국하지만, 수 년 동안 이들을 괴롭히는 말못할 공포와 괴기한 일로 말년의 삶이 피폐할 대로 피폐해져 있다. 역시 의사인 나(화자)는 숙부인 홀든 경을 만나러 갔다가 숙부 내외의 공포를 공유한다. 해결책을 모색하던 내게 영감을 준 것은 오컬트 서적의 한 구절. 잃어버린 손을 찾아헤매는 남자에게 그 해결책이 통할까?

지은이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미스터리 작가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탐정 캐릭터에 심취했다. 예수회 학교에서 교육받았는데, 훗날 셜록 홈즈 이야기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이 학교 시절의 교사 및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1884년 루이스 호킨스와 결혼했고, 1885년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뒤 햄프셔에서 안과의로 개업했다. 1887년 첫 소설 『주홍색 연구』를 출간했고 1891년부터 『셜록 홈즈의 모험 』을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도일의 작품들은 곧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고 그는 192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료를 받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홈즈 소설에 싫증을 느끼게 되어 『마지막 사건』에서 홈즈를 죽임으로써 그 시리즈를 끝내게 된다. 남아프리카 전쟁(1899~1902)에 야전병원의 군의관으로 복무했는데, 그 동안 『위대한 보어 전쟁』을 써서 조국의 입장을 방어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영국으로 돌아와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 후 『빈집』에서 오래 전 죽은 주인공을 교묘한 방법으로 다시 살려냄으로써 홈즈 시리즈를 재개했다. 1906년 하원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다음해 그의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진 레키와 재혼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그의 아들이 솜 전투에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큰 실의에 빠졌다. 1927년 그의 마지막 책 『셜록 홈즈 사건집』이 출간되었고, 1930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옮긴이 미스터 고딕
생업을 하며 틈틈이 준비해 온 원고들로 전자책을 만들고 있다. 고딕 호러와 러브크래프트를 좋아하지만, 때때로 현실과 일상이 더 공포스럽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작가와 작품을 만날 때 특히 기쁘다. 그런 기쁨을 출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출판사

바톤핑크

출간일

전자책 : 2023-06-07

파일 형식

ePub(5.59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