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성북동 소행성 부부의 일상 식사 일기
윤혜자 지음예쁜 집, 멋진 옷, 화려한 음식. SNS나 매체를 통해 구경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삶은 잘 꾸며진 ‘한 때’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의 삶이 부러워 보이지만 함부로 그들처럼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이 책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는 매일의 소담한 한 끼 상차림을 정직하게 소개한다. 기자, 출판기획자 등으로 일했던 저자는 남편이나 지인과 함께 하는 매일의 한 끼, 때로는 입에 맞았던 외식 상차림을 1년 간 기록했다.
멋지고 화려한 요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차리고 쓴 기록이 아니기에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식사 일기는 오히려 ‘보통 사람’ 윤혜자의 사계절 밥상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는 힘이 있다. 저자가 책 속에서 말한 ‘1년 치 요리 수업’처럼 말이다.
멋지고 화려한 요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차리고 쓴 기록이 아니기에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식사 일기는 오히려 ‘보통 사람’ 윤혜자의 사계절 밥상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는 힘이 있다. 저자가 책 속에서 말한 ‘1년 치 요리 수업’처럼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