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오경아 지음커다란 나무의 위엄을 보며 위로를 덤으로 얻기도 하고 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100종이 넘는 식물들을 보며 이 식물들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함께 살아가는 풀과 나무들에게도 그들의 삶이 따로 있다는 걸 저자는 잘 알고 있다. 우주의 어느 한 지점, 흘러가는 시간의 어느 한 순간에 나와 공존하는 것들에 대한 담담한 애정이 책 속에 묻어난다.
이 글들은 지난 10년간 작가가 속초의 정원에서 보낸 시간들 속에서 담고 싶던 순간들을 사진을 찍어 보관하듯 모아둔 글들이다. 소박하고 소소한 정원 이야기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식물들과 동물들, 그리고 급변하고 있는 생태 환경에 대한 정원가로서의 고민이 담겨 있다.
이 글들은 지난 10년간 작가가 속초의 정원에서 보낸 시간들 속에서 담고 싶던 순간들을 사진을 찍어 보관하듯 모아둔 글들이다. 소박하고 소소한 정원 이야기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식물들과 동물들, 그리고 급변하고 있는 생태 환경에 대한 정원가로서의 고민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