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노동이 문제일까?10대에게 들려주는 노동 이야기
신은종 지음노동이 지닌 다양한 의미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찬찬히 살피는 책이다.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노동의 개념을 설명하고,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나씩 짚는다. 한때 노예의 고통스러운 의무였으며 신의 의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졌던 노동은, 현대에 이르러 계약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는 도구이자 자아실현의 수단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처럼 노동의 변천사를 살피는 이유는 독자인 청소년에게 노동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기 위함이다.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기도 한 신은종 저자는 노동과 경영을 균형과 조화의 관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노동은 노동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용자 즉 고용주의 문제이기도 한데, 저자는 이들 사이의 이해관계를 고려하고 균형감 있게 청소년을 위한 노동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국제적인 저소득 청소년 창업교육재단인 NFTE의 한국 대표를 맡아 우리 사회의 소외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한 경험도 있다.
성인이 되면 노동은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통은 일주일에 5일을 일에 매달려야 하기에 노동이 괴로우면 결국 삶이 괴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노동의 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신이 원하고 잘할 수 있는 노동을 발견하는 건, 청소년 시절의 가장 중요한 목표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노동이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행위로, 우리가 노동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따분하고 고된 돈벌이 수단이 될 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구현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짚는다.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기도 한 신은종 저자는 노동과 경영을 균형과 조화의 관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노동은 노동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용자 즉 고용주의 문제이기도 한데, 저자는 이들 사이의 이해관계를 고려하고 균형감 있게 청소년을 위한 노동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국제적인 저소득 청소년 창업교육재단인 NFTE의 한국 대표를 맡아 우리 사회의 소외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한 경험도 있다.
성인이 되면 노동은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통은 일주일에 5일을 일에 매달려야 하기에 노동이 괴로우면 결국 삶이 괴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노동의 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신이 원하고 잘할 수 있는 노동을 발견하는 건, 청소년 시절의 가장 중요한 목표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노동이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행위로, 우리가 노동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따분하고 고된 돈벌이 수단이 될 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구현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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