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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신비한 동굴 커버
히말라야의 신비한 동굴잊혀진 신들의 숨결이 머무는 곳
다온길 기획편집부
당신이 알고 있는 세계는 이곳에서 끝나지 않는다
미지의 공간, 그곳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말라야의 차가운 바람이 봉우리 사이를 스쳐 지나가며 무언가를 속삭인다. 들리지 않는 메아리가 산을 가득 메우고, 바람 속에 섞인 그 알 수 없는 소리는 어디에선가 흐르듯 이어진다. 전설에 따르면, 그 바람은 오래전 잃어버린 영혼들의 속삭임이라 한다. 그들이 영원히 사라져버린, 알려지지 않은 동굴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

수세기 동안 탐험가와 모험가들이 이 신비로운 산의 품에 끌려들어 갔다. 그들은 모두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고대 문명의 비밀, 잃어버린 보물, 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의 증거. 하지만 그 누구도 그 깊은 어둠 속에서 무사히 돌아오지 못했다. 그들이 찾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발견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어느 날, 또다시 한 명의 탐험가가 그 미지의 길로 발을 내딛었다. 그는 추위와 어둠을 뚫고, 신화와 전설의 무게를 짊어지고, 침묵의 산 속으로 사라졌다.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발자국은 이미 침묵의 메아리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금, 그 메아리는 산을 울리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히말라야의 신비한 동굴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는 고요한 공간 속에서, 수많은 수수께끼와 미지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 시작될 이 이야기는, 어쩌면 그 메아리 속에 담긴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출판사

다온길

출간일

전자책 : 2024-10-21

파일 형식

ePub(25.29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