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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업의 역사 커버
영국 산업의 역사산업혁명, 과대평가인가 미화인가
헨리 드 벨트겐스 기빈스
이 책은 영국이 농업 중심 사회에서 세계의 공장으로 변모하기까지의 길을 한눈에 보여 주는 경제사 입문서다. 로마 시대의 토대와 장원제의 질서에서 출발해 길드와 도시의 성장, 중세 말 가격 혁명과 인클로저, 엘리자베스기의 상업 팽창을 거쳐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대전환을 간결하게 정리한다. 면공업의 기계화와 증기기관, 석탄과 철, 공장제의 확산이 어떻게 인구 이동과 도시화를 불러왔는지, 또 임금과 복지, 빈곤과 노동운동 같은 생활의 문제로 이어졌는지 세밀하게 따라간다. 항해법과 곡물법,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공방, 제국의 팽창과 전쟁 재정 같은 정책 결정이 산업의 흥망에 미친 영향도 균형 있게 다룬다. 광산과 제철, 면공업뿐 아니라 농업 혁신과 임대료, 지대 논쟁까지 포함해 산업과 농업이 서로 어떤 방식으로 의존해 왔는지 밝힌다. 공장법과 아동 노동, 차티즘과 조합주의, 협동조합의 출현 등 노동의 목소리가 제도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도 빠짐없이 담았다. 마지막으로 철도와 증기선, 전신과 회계 통계의 발달이 시장을 어떻게 세계화했는지, 경기 순환과 공황이 왜 되풀이되는지 역사적 사례로 설명한다. 산업과 경제를 정치 사회 군사의 흐름과 연결해 읽어 내리는 이 책은 영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역사와 경제를 함께 이해하려는 학생과 일반 교양 독자까지, 산업문명이 탄생한 이유와 그 후과를 단단히 짚어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출판사

유페이퍼

출간일

전자책 : 2025-10-22

파일 형식

ePub(485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