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문장은 집이 된다
필 지음누군가 고단한 몸을 누일 집을 짓는 마음으로 한 문장 한 문장을 쌓았다. 현관에서 테라스까지, 우리 곁에 머무는 100가지 사물들을 다정하게 응시하고, 복잡한 장식은 걷어낸 채, 오직 따뜻한 본질만 남긴 ‘열 개의 문장’으로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다.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면 군더더기를 덜어낸 이 명료하고 안온한 언어의 집 안으로 들어오자. 비로소 넓고 평온한 당신의 방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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