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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커버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에게상처는 덜어내고 진심은 닿게 만드는 관계의 심리학
조에스더 지음
10
살면서 사람이 어렵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면, 그건 아직 누구에게도 온전한 진심을 내어준 적이 없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마음을 다해 관계를 맺을수록 상대가 내 마음 같지 않아 힘들어지는 법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거절당해 아파하고, 최선을 다해도 몰라주는 상사 때문에 억울해하며, 우리는 속으로 가만히 되뇌곤 한다. “사람, 참 어렵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고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려 하지만, 고단한 하루 끝에 만난 타인의 작은 다정함에 다시금 속절없이 허물어지곤 한다. “그래도 아직, 세상 살 만하네.”

우리는 결코 혼자서는 완성될 수 없는 존재이며, 타인과 연결될 때 비로소 삶의 기쁨이 배가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문제는 우리가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데 있다. 정답을 맞히는 법은 배웠지만 오해를 푸는 법은 배우지 못했고, 일 잘하는 법은 익혔지만 내 마음을 건강하게 전하는 법은 알지 못한다.

이 책은 단순히 상대를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처세술이나 요령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보다는 사람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그 본질을 탐구하고,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타인과 다정하게 연결되는 법을 심리학적 통찰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 책은 ‘관계가 어려운 사람’에서 시작해 ‘내가 어려운 이유’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선’을 넓힌 뒤, 결국 ‘대화라는 연결의 방식’으로 나아간다. 이제 상처받지 않으려고 뒷걸음질 치는 대신, 더 지혜롭고 단단하게 타인을 마주하는 법을 만나보길 바란다.

출판사

천그루숲

출간일

종이책 : 2026-05-10전자책 : 2026-05-10

파일 형식

ePub(17.61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