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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시대, 한국 사회의 공백 커버
화장 시대, 한국 사회의 공백한국 장례 문화가 놓친 것들과 다시 세워야 할 기준
김진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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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한민국은 국토 효율성과 편리성을 위해 급격한 화장(火葬) 위주의 변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효율이라는 미명 아래 소중한 인륜의 가치를 놓치고 있다. 고인을 지하실 냉장고에 격리하고, 죽음을 단순히 공간적 분리로 치부하며, 영정 사진만을 대하는 ‘별실별단(別室別壇)’의 형식적 추모는 고인과 후손 사이의 진정한 정서적·영적 단절을 초래했다.

평생을 장묘풍수 연구에 헌신해 온 김진태 명장은 이러한 ‘처리’ 중심의 장묘 문화를 향해 엄중한 경고와 함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신체를 가루 내어 형체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파괘형 화장’과 수납식 보관당, 처리형 자연장으로 인해 무너진 ‘육방체계(六方體系)’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에 대한 명장의 치열한 연구 기록이다.

출판사

바른북스

출간일

종이책 : 2026-06-05전자책 : 2026-06-22

파일 형식

PDF(4.7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