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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한글+일문) - 일본 대표 단편소설 5 커버
레몬 (한글+일문) - 일본 대표 단편소설 5
카지이 모토지로오
<책 소개>


※ 이 책의 한국어 번역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어휘와 표현을 다듬었으며, 필요한 경우 주석을 달아 보충했습니다.
또한 원문 그대로 읽기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책 후반부에 일본어 전문을 수록했습니다. 본문 속 숫자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의 한국어 번역이 팝업으로 표시되어, 페이지 이동 없이 원문과 번역을 대조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몬〉은 1925년 1월 일본 동인지 《청공(靑空)》 창간호에 발표된 카지이 모토지로의 단편소설이다. 내면의 불안과 권태에 사로잡힌 청춘의 감각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우연히 마주한 사물 하나가 선사하는 낯설고도 강렬한 해방의 순간을 인상적으로 그려낸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선명한 색채 대비와 감각적인 묘사는 독자를 단숨에 화자의 내밀한 심리 속으로 끌어들인다. 독특한 정서와 감각적 이미지로 일본 근대 단편소설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문체미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카지이 모토지로(梶井基次郎)


소설가
1901년 일본 오사카 출생
1932년 폐결핵으로 사망

어린 시절 음악과 자연과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지만, 고등학교 재학 중 폐결핵이 발병하면서 삶의 큰 전환을 맞았다. 이후 도쿄제국대학 영문과에 진학했지나 병세가 악화되어 학업을 중단했다. 1925년 동인지 《청공(靑空)》을 창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도 치밀한 관찰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서른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질병과 죽음의 그림자를 감각적·탐미적인 문체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상의 사소한 사물과 풍경 속에서 발견한 찰나의 희열과 불안을 예리하게 포착한 점이 특징이다. 생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사후 그의 독특한 서정성과 현대적 감각이 재평가되면서 오늘날 일본 근대 단편 문학의 중요한 작가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레몬〉, 〈성이 있는 마을에서〉, 〈겨울의 파리〉, 〈벚나무 아래에는〉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출판사

더플래닛

출간일

전자책 : 2026-08-01

파일 형식

ePub(4.5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