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바닥 essay
조성자 지음수필가로 상당한 이력을 쌓은 조성자의 초기 글들을 모은 것이다. 제목의 ‘땅바닥’이란 저자가 자신이 만든 다음카페에서 쓰는 닉네임이다. 좀 그럴싸하고 철학적인 제목을 붙이라는 주변의 권고를 마다하고 저자는 『땅바닥 에세이』면 됐다고 한다. 쿨하다.
영역이 넓은 장르인 수필에서 저자가 붙들고 늘어지는 주제는 당대의 삶이다. 눈뜨면 벌어지는 일상, 맞닥뜨리는 황당 시추에이션과 나의 실수, 아니꼬운 일과 가슴 훈훈해지는 일들이 저자의 펜 끝에서 춤을 춘다. 진한 공감들을 불러낸다.
저자는 어떡하든 자신이 삶의 온전한 주인이고자 발버둥 친다. 감추려 애쓰지만 언뜻언뜻 놀라운 지성도 노출한다. 세상의 편견에 맞대거리를 하기도 하고 누구나 당연한 듯 여기는 풍습에 도발적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에 푹 빠져들기도, 늘어가는 흰머리와 전쟁을 벌이는 전투기록을 작성하기도 한다.
이 책은 2019년 발행 후 절판되었으나 상당수 독자들의 수년째 이어지는 추가인쇄 요구로 초쇄를 다소 손보아 개정판을 찍게 되었다. 저자의 또 다른 수필집 『베란다 보이』도 2쇄마저 동나 개정판을 낸 것처럼 수필에선 흔치 않은 일이다.
영역이 넓은 장르인 수필에서 저자가 붙들고 늘어지는 주제는 당대의 삶이다. 눈뜨면 벌어지는 일상, 맞닥뜨리는 황당 시추에이션과 나의 실수, 아니꼬운 일과 가슴 훈훈해지는 일들이 저자의 펜 끝에서 춤을 춘다. 진한 공감들을 불러낸다.
저자는 어떡하든 자신이 삶의 온전한 주인이고자 발버둥 친다. 감추려 애쓰지만 언뜻언뜻 놀라운 지성도 노출한다. 세상의 편견에 맞대거리를 하기도 하고 누구나 당연한 듯 여기는 풍습에 도발적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에 푹 빠져들기도, 늘어가는 흰머리와 전쟁을 벌이는 전투기록을 작성하기도 한다.
이 책은 2019년 발행 후 절판되었으나 상당수 독자들의 수년째 이어지는 추가인쇄 요구로 초쇄를 다소 손보아 개정판을 찍게 되었다. 저자의 또 다른 수필집 『베란다 보이』도 2쇄마저 동나 개정판을 낸 것처럼 수필에선 흔치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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