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주 시집 - 범우문고 19
윤동주 지음인간의 역사 중 사람의 생명이 가장 값싸게 거래되었던 시대이자 시인에게는 원고지와 펜으로 탄환을 만들 것을 강요하던 시대. 그 ‘암흑기’라 불리우는 시간 속에서 사적 저항의지의 표현으로서의 순수한 언어로 현실을 노래했던 시인이 바로 윤동주이다. 그는 북간도 이주민의 윤택하지 못한 생활 정서를 노래함으로써 우리 민족 정서의 한 영역을 확보해주었고 평범하면서도 우리 민족이 가진 소년적 정서를 잘 전해주고 있다. 오랜 시간이 허무하도록 아직까지도 깊은 감동과 호소력을 보여주는 그의 서정들을 맛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