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 3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쥘 베른 걸작선 11권. 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한 '그랜트 선장'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해양모험 소설이다. 글레나번 일행은 항해 중 잡은 상어 배 속에서 유리병을 발견하고, 그 속에 들어 있던 문서가 그랜트 선장이 2년 전에 보낸 구조 신호라는 것을 추리해낸다. 그들은 그랜트 선장을 구하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이라 믿고, 37도선 어딘가에 표류하고 있을 선장을 찾아 떠나는데….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소설 속 주인공들은 각 부의 부제를 이루는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옮겨 다니며 그랜트 선장을 찾기 위한 용감한 탐험을 시작한다. 글레나번 일행은 37도선을 따라 많은 대륙을 수색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그랜트 선장이 남긴 조난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낯선 환경과 문화에 적응할 새도 없이 계속해서 자연과 인간이 가하는 한계에 부딪힌다.
수색대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에서 큰 지진을 만나고, 붉은 늑대와 한밤중에 사투를 벌이고, 무지막지한 홍수를 만나 자연의 공포를 몸소 체험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밀림과 진창 속에 고립되고, 믿었던 인간의 배신에 사기가 꺾이기도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는 식인 원주민을 피해 화산 곳곳에 산재한 간헐천과 유황천을 따라 목숨을 건 여정을 이어간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소설 속 주인공들은 각 부의 부제를 이루는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옮겨 다니며 그랜트 선장을 찾기 위한 용감한 탐험을 시작한다. 글레나번 일행은 37도선을 따라 많은 대륙을 수색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그랜트 선장이 남긴 조난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낯선 환경과 문화에 적응할 새도 없이 계속해서 자연과 인간이 가하는 한계에 부딪힌다.
수색대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에서 큰 지진을 만나고, 붉은 늑대와 한밤중에 사투를 벌이고, 무지막지한 홍수를 만나 자연의 공포를 몸소 체험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밀림과 진창 속에 고립되고, 믿었던 인간의 배신에 사기가 꺾이기도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는 식인 원주민을 피해 화산 곳곳에 산재한 간헐천과 유황천을 따라 목숨을 건 여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