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 다르거나, 튀거나, 어쨌거나다르거나, 튀거나, 어쨌거나
김홍민 지음출간비용 마련을 위한 '독자 북펀딩', 이웃 출판사와의 공동 출간, 자체 제작 장르문학 소식지 발행까지. 독특한 마케팅 실험과 독자들과의 연대로 주목받아온 북스피어 출판사의 김홍민 대표가 10년간의 출판 시장 횡단기를 책으로 담아냈다.
독자들이 나서서 본문 교정을 보고, 책 박스 포장이나 도서전 판매를 돕는가 하면, 쌈짓돈을 털어 신간 홍보비용까지 펀딩해주는 '사랑받는' 출판사 북스피어. 그 인기의 비결은 책 본문에 깨알 같은 글씨로 암호를 숨겨놓거나 재미가 없으면 책값을 돌려주겠다며 미스터리 소설의 반전 부분을 묶어놓는 등, 책과 '놀이'를 연결하여 독자를 끌어들이는 재기발랄한 마케팅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를 모토로 책과 독자의 재미난 만남을 주선해온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다양한 이벤트의 전말, 제목 짓기부터 판권 인쇄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출판의 속살, 흥미롭고 매력적인 장르문학 이야기까지.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즐겁게 읽어나갈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독자들이 나서서 본문 교정을 보고, 책 박스 포장이나 도서전 판매를 돕는가 하면, 쌈짓돈을 털어 신간 홍보비용까지 펀딩해주는 '사랑받는' 출판사 북스피어. 그 인기의 비결은 책 본문에 깨알 같은 글씨로 암호를 숨겨놓거나 재미가 없으면 책값을 돌려주겠다며 미스터리 소설의 반전 부분을 묶어놓는 등, 책과 '놀이'를 연결하여 독자를 끌어들이는 재기발랄한 마케팅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를 모토로 책과 독자의 재미난 만남을 주선해온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다양한 이벤트의 전말, 제목 짓기부터 판권 인쇄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출판의 속살, 흥미롭고 매력적인 장르문학 이야기까지.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즐겁게 읽어나갈 에피소드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