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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자서전<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대한 회상>과 <휘장의 떨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지음, 이철 옮김
한국문화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768권. 예이츠의 <자서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대한 회상'(1916)은 슬라이고와 런던, 더블린 등에서 그가 유년기부터 20대 중반까지 겪은 일들을 적고 있다. 가족들과의 관계가 중심이 된 제1부와는 달리, 제2부 '휘장의 떨림'(1922)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그가 여러 문인들과 교유하며 겪었던 공적, 사회적 삶의 기록이다.

<자서전>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로 이 작품이 그의 다른 문학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이츠의 경우에는 자신의 삶이 작품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으므로 <자서전>은 그의 다른 작품들 이해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둘째로 <자서전>은 예이츠 문학의 중요 주제 중의 하나인 예술과 삶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로 '절대적 걸작이며, 예이츠가 남긴 최대의 작품'이라는 아서 시먼스의 평처럼 <자서전>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출간일

종이책 : 2018-05-10전자책 : 2018-08-25

파일 형식

PDF(48.84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