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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을 읽다 커버
시경을 읽다고대 중국 문인의 공통핵심교양이 된 3천 년의 민가
양자오 지음, 김택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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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은 서주(西周) 후기에 문자로 기록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이다. 주나라 사람들이 대대로 불러 온 시이자 노래로, 일반 백성이 자신의 상황과 정서를 담아 삼삼오오 모여 부르던 민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민가가 어떻게 문자로 기록되고 책으로 묶여 사서삼경, 즉 유교를 배우거나 가르침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경전이 되었을까?

양자오 선생은 2만 자가 넘는 3천 년의 민가 시경이 어떤 역사적 배경에 의해 주나라의 경전이 되었는지를 밝히고,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는지 알려 준다. 당시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노래를 불렀을까? 노래에 표현된 정서와 내용은 무엇일까? 그들에게 노래에 담기에 적절한 감정과 사건은 어떤 것이었을까? 선생은 우리가 ‘경’이라는 제한에 갇히지 않고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 시대로 돌아가 『시경』의 작품을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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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유유

출간일

종이책 : 2019-08-04전자책 : 2019-11-20

파일 형식

ePub(69.2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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